[해외소식] 사이버 보안 선구자 McAfee(존 맥아피), 탈세 혐의로 체포

사이버 보안 선구자 McAfee, 미국 탈세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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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아피 체포]

미국에서의 탈세 혐의로 사이버 보안 선구자 존 맥아피가 스페인에서 체포됐다고 워싱턴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맥아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에 세금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부동산, 자동차, 요트 등의 자산을 숨긴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6월에 제출된 기소장은 그가 구금 된 후 화요일에 개봉되었습니다. 그는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법무부는 말했습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스페인 경찰 간부의 말에 따르면 그는 이스탄불을 여행하던 중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10월 3일 체포됐다. 미국 검찰은 McAfee가 암호 화폐 홍보, 연설, 컨설팅 작업 및 그의 인생을 다룬 다큐멘터리에 대한 권리를 판매함으로써 수백만 달러를 벌었지만 세금 신고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신 그의 수입은 타인의 명의로된 계좌로 지급되었다고 검찰은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탈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5년, 세금을 미신고에 따라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1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상황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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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vs McAfee]

형사고발 소식은 미국증권 거래위원회가 맥아피의 암호 화폐 판매 장려사실을 고소한지 몇 시간 만에 발표되었습니다.

위원회는 McAfee가 2017년 11월부터 2018년 2월까지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최소 7개의 초기 코인을 추천했다고 주장했으며, 추천의 대가를 투자자들로부터 자신이 지불받았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SEC는 McAfee가 부당하게 얻은 모든 이익을 토해내고 그가 디지털 자산 증권의 발행, 구매 또는 판매 등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cAfee는 이에 대하여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한 블로거에 따르면 McAfee는 그가 홍보한 코인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투자자에게 자신의 코인이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제3자에게 이를 추천하기 위해 돈을 지불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아피는 또한 스캘핑(scalping)에 참여함으로써, 이를 통해 많은 양의 디지털 증권을 축적하고 판매 의도를 숨긴채로 트위터에서 이를 홍보했다고 SEC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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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Afee는?]

1987년에 그의 이름을 딴 소프트웨어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Intel Corp.은 칩에 직접 보안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2010년 77억 달러에 이 회사를 인수했으며 TPG와 Thoma Bravo는 나중에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2016년 인텔은 비즈니스 지분 51%를 TPG에 11억 달러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지난달 상장을 신청했습니다.